기사최종편집일 2026-05-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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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씽' 강동원·엄태구·박지현, 성공적 혼성 그룹…트라이앵글에 빠져든다 [종합]

기사입력 2026.05.18 17:21 / 기사수정 2026.05.18 17:21

김유진 기자
영화 '와일드 씽' 언론시사회
영화 '와일드 씽' 언론시사회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진 기자) '와일드 씽'이 배우들의 티키타카와 향수를 자극하는 2000년대 감성으로 유쾌함을 안긴다.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손재곤 감독과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가 참석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언론시사회
​​영화 '와일드 씽' 언론시사회


강동원이 독보적인 아우라와 만찢 비주얼을 자랑하는 트라이앵글 리더 댄스머신 현우 역을, 엄태구가 거침없는 스웨그를 뽐내는 폭풍래퍼 막내 상구로 분했다.


박지현은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절대매력 센터 도미 역을 맡았으며 오정세는 트라이앵글에 밀려 만년 2위에 머문 '고막남친' 비운의 발라드 왕자 최성곤으로 변신해 유쾌함을 안긴다.

강동원은 2000년대에 활동한 혼성그룹 멤버를 연기하며 참고했던 가수에 대해 "여러 분들을 참고했다"고 말했다.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이어 "저희 세대는 그 분들을 보면서 자란 세대이지 않나. 선배님들의 스타일들을 오마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래서 그쪽으로 아이디어도 냈다"고 말했다.

또 개봉 전 트라이앵글이 부른 'Love is' 등이 뮤직비디오로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에 "개봉 전부터 반응이 좋은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한가지, 그것에 과몰입하셔서 영화를 보시고 실망할까봐 걱정되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뮤직비디오는 트라이앵글 과거의 일부분이고, 또 다른 얘기들이 있는데 그것을 영화 전체로 생각하실까봐 걱정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런 좋은 반응에는 너무 감사한다"고 거듭 얘기했다.

엄태구는 "시나리오도 너무 재미있었고, 강동원 선배님이 현우 역으로 출연하신다고 해서 함께 하고 싶었다. 외적인 부분은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이 다 만들어주셔서, 저는 시나리오에 있는대로 충실히 연기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와일드 씽' 언론시사회
영화 '와일드 씽' 언론시사회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박지현은 핑클의 이효리를 떠올리며 '센터' 도미 역을 구축했다면서 "재미있게 연기했다. 같이 촬영한 선배님들이 너무 진지하게 무대 위에서 임하시는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었다. 차마 NG는 못 내고, 속으로 많이 웃었다"고 떠올렸다.

영화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한 오정세는 "저도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재밌기만 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마음도 따뜻해지더라"고 만족했다.

또 '극한직업'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신하균과 다시 만나게 된 것에도 "신하균 선배는 만나면 제가 신이 나서 찍게 되는 상대배우다. 이 영화에서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고 기뻐했다.

영화 '와일드 씽' 언론시사회
영화 '와일드 씽' 언론시사회


2020년 개봉한 '해치지않아' 이후 6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손재곤 감독은 "관객들이 주인공들을 응원하고 싶게 만들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또 "배우 분들이 너무 많은 것들을 각각의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훈련해줬다"고 열연해 준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와일드 씽'은 6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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