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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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스' 최대훈 "CG연기 유쾌한 현타…진지한 멜로도 도전하고파"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6.05.18 14:50

정민경 기자
배우 최대훈 / 넷플릭스
배우 최대훈 / 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최대훈이 초능력 액션부터 멜로 도전까지, 데뷔 20년 차 배우로서의 진솔한 고민과 새로운 욕심을 털어놨다.

18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최대훈 배우가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최대훈은 '원더풀스'를 통해 시도한 새로운 연기와 함께 20년 배우 인생을 돌아보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최대훈은 해성시의 공식 '개진상' 손경훈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특히 초능력을 소재로 한 만큼 CG나 특수효과 촬영이 포함됐다. 실제로 배우들에게는 상상력에 의존한 연기가 필요한 순간도 많았을 터.

이에 대해 최대훈은 "아무래도 그간 작품들을 보면 CG가 많은 작품은 이번 작품이었던 것 같다. 높은 곳이 아닌데 높은 곳처럼 표현한다거나, 그럴 때 유쾌한 '현타'가 왔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일단 불러주심에 감사했고, 유인식 감독님이라서 더욱 쾌재를 불렀다. 멤버와 스태프들이 너무 좋기도 했다. 대본도 유쾌하게 봤는데, 기술적인 부분이나 내가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다"고 밝혔다.



촬영 과정을 돌아보며 그는 "완성형이거나 준비된 인물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톤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연습도 했지만 흔히 말하는 '멋'을 살리기 위한 노력은 부담이 덜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풀스'에서 초능력 소재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 최대훈은 ENA 작품 '혹하는 로맨스'로 색다른 장르에 도전한다.


그는 "기사가 나왔지만, 멜로를 시작한다. 각자 사람들마다 취향과 입맛이 있는데, 나는 간지러운 걸 못견디는 성향이다. 하지만 단계를 밟아 나가면서 나중에는 진지한 멜로까지도 해보고자 최면을 걸고 있다"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어느덧 연기 인생 20년 차에 접어든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바라보는 시선 역시 세월과 함께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기를 시작할 때는 '이렇게 쉬운 직업이 있나'라고 착각했다. 그런데 돈을 받고 일을 하려니까 다르고, 가족이 생기니 또 달라지고, 나이가 드니 또 달라지더라"고 지난 세월을 돌아봤다. 

이어 "20주년이 된 지도 모를 정도로 재밌었다. 제 친한 친구들도 '넌 네가 하고 싶은 거 하잖아'라고 한다. 책임감과 부담감은 커졌지만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더풀스'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원더풀스'는 제게 새로운 인연과 새로운 친구, 새로운 경험이었다. 배우로서 해내야 하는 부분들이 새로운 경험을 줬다"며 작품과 함께한 시간을 소중하게 돌아봤다.

사진=넷플릭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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