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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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이혼 3년 만에 새 사랑 찾았다…재혼 직접 발표 "다시 살아낼 힘"  [전문]

기사입력 2026.05.11 04:16 / 기사수정 2026.05.11 04:16

강성연 SNS
강성연 SNS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성연이 재혼을 고백했다.

11일 강성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긴 시간 속, 아린 마음 보듬어 지켜준 당신이 있어 웃을 수 있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과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강성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성연은 "다시 살아낼 수 있는 힘과 시간을 선물해 준 당신.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것들이 기적 같다. 서로를 향한 깊은 배려와 신뢰 속에서 다정하고 평안하게 그렇게 살자. 우리. 참 많이 고맙고 존경하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행여나 시끄러워질까 봐 조심스러웠던 지난 시간이 있었기에 이제야 알려드리는 점, 깊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한 강성연은 "요란하게 알리고 싶지 않은 내 마음도 있지만, 현재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여러분께 제대로 알려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용기를 내본다"라고 덧붙였다.

또 "비장하고 무거운 나날을 보내기도 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하고 쉬운 방법은 나 자신의 행복이더라. 행복하지 않은 날들도 단 한 번뿐인 내 소중한 인생의 한 부분이므로 잘 포개 접어서 단단하게 꾸려나갈 각오와 함께, 여러분이 보내주셨던 귀한 응원에 힘입어 더 행복해지겠다"라고 전했다.

1976년생인 강성연은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지난 2023년 이혼했다.

현재 두 아들은 강성연이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월에는 SNS로 열애 사실을 직접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강성연 SNS
강성연 SNS


다음은 강성연이 SNS에 남긴 글 전문.


긴 시간 속, 아린 마음 보듬어 지켜준 당신이 있어 웃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살아낼 수 있는 힘과 시간을 선물해 준 당신! 당신과 함께 하는 모든 것들이 기적 같아요.

서로를 향한 깊은 배려와 신뢰 속에서 다정하고 평안하게…… 그렇게 살아요, 우리. 참 많이 고맙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 그리고 저와 시안, 해안이의 행복을 빌어 주시고 뜨겁게 응원해 주셨던 팬 여러분. 덕분에 저와 아이들은 참 좋은 분과 함께, 새로운 가정을 꾸려서 평범 속 귀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중입니다.

행여나 시끄러워질까봐 조심스러웠던 지난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제야 알려드리는 점, 깊은 이해 부탁드려요.

요란하게 알리고 싶지 않은 제 마음도 있지만, 현재 제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여러분께 제대로 알려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용기를 내봅니다.

SNS라는 공간이 갖고 있는 양날의 검이 우려되기도 합니다만, 배우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저로서는 이 공간이 유일한 소통과 고백의 장이기에 깊고 오래 고민해서 제 마음을 나눕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나란히 준비하면서 올해는 유독 더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더라고요.

80세를 앞두신 사랑하는 부모님의 4남매 중 막내딸, 초등학교 연년생 남자 아이 둘의 엄마,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 갈 가정의 아내로서 내가 어떠한 마음가짐이어야 할까!

비장하고 무거운 나날을 보내기도 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하고 쉬운 방법은 나 자신의 행복이더라고요.

행복하지 않은 날들도 단 한 번 뿐인 내 소중한 인생의 한 부분이므로 잘 포개 접어서 단단하게 꾸려나갈 각오와 함께, 여러분이 보내주셨던 귀한 응원에 힘입어 더 행복해질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귀한 하루하루에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사진 = 강성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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