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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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크레딧 빠진 BTS 진, 솔직 심경 전했다…"아쉽긴 하다"·"욕심 냈다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16 11:55

BTS 진.
BTS 진.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신보 '아리랑' 크레딧에 홀로 이름이 빠진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15일 롤링스톤 유튜브 채널에는 진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진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어디서도 풀지 않았던 에피소드인데 제가 작업한 곡이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솔로 투어를 다니고 있었는데 (송)세션하는 곳에 도착했을 때 백몇십 곡이 만들어져 있었다. 저는 추리고 추렸던 노래들을 테스트 녹음을 하는 데 7~10일 정도 썼다. 그게 끝나니까 세션이 끝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션은 시작하기 세 달 전부터 스케줄이 잡혀 있었고 제 투어는 그거보다 몇 달 전에 잡혀 있어서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며 "멤버들이 군대에 있었고 팬분들이 심심해하실 것 같아서 저는 팬분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에 모든 곡이 다 완성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롤링스톤' 채널 캡처.
'롤링스톤' 채널 캡처.


이에 진행자는 "앨범이 이미 너무 좋은데, 여기에 (진의) 작곡 크레딧이 몇 개만 더 있었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라고 했고, 진 역시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우리 멤버들이 워낙 잘해줬고 제가 욕심을 내서 세션을 몇 달 미뤘다면 저희의 인터뷰는 지금이 아닌 몇 달 뒤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진은 "아쉽긴 하다"고 토로하면서도 "지금만 사는 게 아니고 미래도 있고, 기회든 언제든지 있다고 생각한다. 아쉽지만 당시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0일 '아리랑' 발매 당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RM은 "(앨범에) 각자 색깔이 다 들어갔다"며 "진 형도 사실 조금만 투어가 빨리 끝났으면 같이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BTS 위버스 라이브.
BTS 위버스 라이브.


덧붙여 뷔는 "같이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형 컨디션이 안 좋았다. 투어를 계속 돌아서"라고 했고, RM 역시 "형이 고생을 많이 했다.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해당 대화 과정에서 급격히 굳는 진의 표정에 대한 게시글이 확산됐다. 특히 진의 옆에 있던 정국이 말없이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를 건네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이로 인해 팬덤 내부에서도 "애초에 일정이 겹친 이유가 납득되지 않는다", "묘하게 진 탓을 하는 것 같다", "진 저런 표정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이 나온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7~18일 도쿄돔 공연을 펼친 뒤 북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롤링스톤 채널, 위버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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