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우림 김연아 부부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현무계획3' 고우림이 김연아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들려줬다.
16일 유튜브 MBN Entertainment 채널에는 '[우림♥연아] "연아씨 처음 만났을 때" 달달한 이야기의 비밀은?'이라는 제목으로 MBN·채널S '전현무계획3'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이날 게스트로 나선 그룹 포레스텔라 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기혼 멤버들의 결혼 스토리 비화를 말했다.
각각 결혼 4년 차, 3년 차, 2년 차로 1년 차이가 난다고. 막내 고우림이 제일 먼저 결혼해 '4년 차' 선배라고 했다. 고우림은 '피겨퀸' 김연아와 결혼한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큰 화제가 됐다.
김연아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고우림은 "연아 씨가 아이스쇼를 준비하고 있었고, 포레스텔라가 축하 무대로 초대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장모님꼐서 저희 노래를 좋아해주셨다. 장모님이 저희 앨범에 사인을 받아 달라고 연아 씨한테 부탁을 한 거다. 그래서 연아 씨가 저희 대기실로 와서 '사인 받으러 왔어요' 인사를 했다"며 "그때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담담하게 밝힌 비화에 멤버들은 "저희가 아는 것에 10% 정도 꺼냈다"고 폭로(?)했다. 배두훈은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을 때 우림이의 찐 리액션을 옆에서 본 사람"이라며 CD를 들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재연했다. 강형호 역시 "그때는 '얘가 미쳤나?' 막 때리면서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만남 이후 인연이 이어지게 된 것에 고우림은 "당시 리더인 민규 형이 (김연아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날이 있었다. 그날이 마침 제 생일이었다. 그래서 생일이냐고 축하한다고 (김연아가) 저한테 DM을 먼저 보내주셨다"며 "그래서 연락도 주고받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멤버들은 처음 고우림이 김연아와 연애한다고 들었을 때도 떠올렸다. 강형호는 "핸드폰을 우리 보는 데에 두더라. 배경화면에 손이 딱 포개져 있었다"고 밝혔다. 말로 하기 쑥스러웠던 고우림의 연애 고백 일화를 전하던 그는 "지금 생각하니 건방지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포레스텔라가 출연하는 '전현무계획3'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MBN Entertainmen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