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6 13:03
스포츠

'불펜 싹쓸이' KIA 겨울 쇼핑 옳았네! 이태양+김범수+홍건희 3이닝 삭제→'승승승승승승' 공동 4위 이끌다

기사입력 2026.04.16 04:49 / 기사수정 2026.04.16 04:49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지난 겨울 불펜 싹쓸이 쇼핑 효과를 시즌 초반부터 톡톡히 보고 있다. 

KIA는 지난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치러 

최근 6연승을 내달린 KIA는 시즌 8승7패로 시즌 처음 승률 5할 돌파와 함께 SSG 랜더스와 리그 공동 4위까지 올라섰다. 

KIA는 15일 경기 선발 마운드에 김태형을 올려 연승 기록 연장에 도전했다. 

양 팀은 1회초와 1회말 한 점씩 주고받았다. KIA는 2회말 김규성과 박재현의 연속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김호령의 좌월 2점 홈런과 나성범의 추가 적시 2루타로 5득점 빅 이닝을 만들었다. 

KIA 벤치는 선발 투수 김태형(3이닝 3실점)에 이어 4회 곧바로 불펜진을 가동했다. 황동하가 5회초 안타와 볼넷을 연달아 내주면서 무사 1, 2루 위기를 내줬다. 이태양이 곧바로 구원 등판에 나서 무사 만루 위기에서 한 점만 내준 뒤 추가 실점 억제로 리드를 지켰다. 



KIA는 6회초 홍건희(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를 마운드에 올린 뒤 7회초엔 김범수(1이닝 2탈삼진 무실점)를 투입해 추가 실점을 막고 한 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KIA는 7회말 김도영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귀중한 추가 득점을 뽑았다. KIA는 8회초 조상우-9회초 성영탁을 투입해 7-5 두 점 차 승리를 맛봤다. 

이날 KIA는 4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해 릴레이 쾌투를 펼치면서 6연승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겨울 외부에서 영입한 이태양, 홍건희, 김범수가 연속 무실점 투구로 베테랑다운 안정감을 보여줬다. 특히 이태양은 구원승으로 시즌 첫 승까지 달성했다. 


KIA는 기존 마무리 투수 정해영과 셋업맨 전상현이 각각 부진과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남은 불펜진이 그 공백을 문제 없이 메우고 있다. 지난해 쓰라린 실패를 맛본 뒤 지난 겨울 불펜 싹쓸이 쇼핑에 나섰던 KIA의 전략적인 움직임이 결과적으로 시즌 초반 레이스에 큰 힘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사진=KIA 타이거즈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