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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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불륜 논란' 조갑경 무편집 독 됐다…'라스' 반응 싸늘→올해 '최저' 시청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02 11:13

'라스' 조갑경
'라스' 조갑경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들의 외도로 덩달아 논란에 휩싸인 조갑경이 예정대로 '라스'에 출연했다. 그는 편집 없이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라스'는 전 며느리의 분노 속 올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충성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져 과거 '원조 군통령', '관물대 여신'으로 불렸던 조갑경이 출연했다. 

이날 조갑경은 과거의 전성기를 회상하는 등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논란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오프닝부터 마지막까지 별도의 편집 없이 그대로 출연했다.

그의 '라스' 출연은 소식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조갑경, 홍서범 부부의 아들이 불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도 '라스'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예정대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방송을 진행했다.

정면 돌파를 택했지만 이날 '라스'는 올해 방송분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분 시청률은 전국 기준 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3월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3%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조갑경은 이미 '라스' 녹화를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편집'이 남은 단계였던 만큼, 그의 편집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터.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전 며느리 A씨는 '라스' 출연을 두고, "방송에 나오는 모습 또 봐야 한다. 피해자는 이렇게 계속 고통 속에 산다", "아들 바람피워 한 사람 인생 망하게 만들어 놓고 방송에 잘 나오신다. 바람피운 상대 계속 만나고있는것도 알면서. 손녀는 안보실 생각이신가" 등의 글을 적으며 불쾌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아들의 외도 의혹이 불거져 구설에 올랐다. 전 며느리 A씨는 지난해 9월 홍서범 조갑경의 아들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B씨가 위자료 3000만 원을 지급하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친생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월 8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상간녀 C씨에게도 소송을 해 위자료 2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B씨의 외도를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이와 함께 시부모인 홍서범, 조갑경과의 연락이 원활하지 않다고도 했다. 

아들 B씨는 비연예인이지만, 이들 부부가 그간 다수의 가족 예능 등에도 출연했던 만큼 홍서범 조갑경에게도 비판이 이어졌다. 결국 이들은 MK스포츠, 스포츠서울 등을 통해 아들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비록 항소심이 진행 중이지만, 아들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양육비와 위자료 등 1심 판결에 따른 아들의 의무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엄중히 지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홍서범·조갑경,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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