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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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호날두' 대망신! 이란, 사우디 공습→'1199억 전용기 타고' 줄행랑…한밤중 중동 탈출 "스페인 마드리드 도착"

기사입력 2026.03.03 21:18 / 기사수정 2026.03.03 21:18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급격히 악화된 중동 정세를 피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야드 공격 이후 사우디를 떠났나"라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이란 측이 보복 대응에 나서면서 중동 스포츠계에도 큰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란이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미군 기지를 타격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까지 공격하면서 현지 상황은 극도로 긴장된 상태다.

매체에 따르면 로베르토 만치니 알사드(카타르) 감독을 비롯해 중동에서 활동 중인 여러 축구계 인사들과 선수들이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호날두 역시 필요한 안전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호날두가 체육관에서 훈련을 마친 직후 개인 전용기를 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를 탈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실제로 호날두 소유의 개인 전용기(봄바디어 글로벌 익스프레스, LX-GOL / SVW7B)가 리야드 공항을 이륙해 스페인 마드리드의 바라하스 공항에 착륙한 사실이 확인됐다.

항공편 추적 시스템에 따르면 봄바디어 글로벌 익스프레스 항공기는 스페인 수도까지 거의 7시간에 걸친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시간으로 오후 8시에 출발해 스페인 시간으로 오전 1시 도착했다.


만약 호날두가 탈출을 감행했다면 아내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자녀들을 모두 대동해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데일리메일 또한 "호날두의 6100만 파운드(약 1199억원) 전용기가 리야드 주재 미국 대사관 드론 공격 이후 중동을 떠나 마드리드로 향했다"면서 "격화되는 분쟁 속에서 한밤중에 사우디아라비아를 탈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호날두와 그의 가족 등 총 일곱 명이 해당 전용기에 실제로 탑승했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완전히 유럽으로 피신하기 위해 사우디를 떠난 것인지는 현재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당분간 호날두의 행방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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