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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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밑에 중국' 오피셜 쾅!…올림픽 메달 압도적 1위→'세계 최고' 韓 쇼트트랙, 개최국에 확실히 알렸네 [밀라노 현장]

기사입력 2026.02.12 12:00



(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에 대한민국 쇼트트랙 위상이 강조됐다.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에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진행 중이다.

밀라노 곳곳에 올림픽 분위기가 가득한 가운데 전 세계 취재진의 업무 공간인 메인프레스센터(MPC) 근처 지하철 역에 쇼트트랙 홍보물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때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국가가 소개됐는데, 대한민국이 중국 등을 제치고 쇼트트랙 올림픽 메달 수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쇼트트랙 전통 강호라는 게 강조됐다.




지금까지 한국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만 메달 53개(금 26, 은 16, 동 11)를 획득했다.

한국 다음으로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메달을 많이 딴 국가는 중국과 캐나다(37개)로 소개됐다. 미국(20개)과 이탈리아(15개)가 뒤를 이었다.

이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만든 홍보물이다. 이탈리아와 캐나다는 밀라노 올림픽 혼성 20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메달 갯수를 한 개 더 추가했다.

메달 수 외에도 한국의 역대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의 이름도 지하철 역에 새겨지면서 올림픽을 보러 밀라노에 방문한 전 세계 팬들이 한국 쇼트트랙 위상을 매일 같이 확인하고 있다. 그 중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으나 이후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으나 이번 대회엔 중국 대표로 뛰는 린샤오쥔(한국형 임효준)도 있다.




한국은 자타 공인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서며 중국과의 격차를 벌릴 계획이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오전 4시15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준준결승전을 치른다. 두 종목 모두 이날 결승까지 모두 진행된다.

한국에선 김길리, 최민정(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여자 500m 준준결승에 참가한다. 남자부의 황대헌(강원도청), 임종언(고양시청), 신동민(화성시청)도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출전한다.

앞서 한국은 혼성 2000m 계주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뽑혔으나 준결승에서 홀로 넘어진 미국 선수와 충돌해 결승 진출이 좌절되는 불운을 겪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한국이 다가오는 경기에서 다시 한번 쇼트트랙 강국임을 전 세계에 입증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이탈리아 밀라노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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