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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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반에 일어나, 기대 많이 했는데 너무 만족"…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올림픽 데뷔 뒤 감격했다 [밀라노 현장]

기사입력 2026.02.06 20:25 / 기사수정 2026.02.06 21:50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밀라노, 권동환 기자)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가 첫 올림픽 무대에서 팀 이벤트를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임해나-권예 조는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9.54점, 예술점수(PCS) 31.01점, 합계 70.55점을 받아 7위에 올랐다.

이날 5번째로 은반 위에 선 임해나-권예 조는 윌 스미스의 '맨 인 블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두 선수는 첫 번째 과제인 시퀀셜 트위즐에서 각각 레벨4, 레벨3를 받았다. 이후 패턴 댄스 타입 스텝 스퀀스를 레벨1로 처리했다.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미드라인 스텝 시퀀스는 두 선수 모두 레벨2로 연기했고, 이어진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레벨4로 처리했다. 마지막 과제인 코레오그래픽 리듬 시퀀스를 레벨1로 마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1위는 미국의 매디슨 촉-에번 베이츠 조(91.06점)가 차지했다. 프랑스의 로랑스 푸르니에-기욤 시즈롱 조(89.98점)가 2위, 영국의 릴라 피어-루이스 깁슨 조(86.85점)가 3위에 올랐다

단체전은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처음 채택됐다. 개인전에 앞서 참가 자격을 획득한 10개국이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 아이스댄스, 페어 등 피겨 4종목 선수를 모두 투입해 메달을 놓고 다툰다.


2026 올림픽 피겨 단체전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조지아, 프랑스, 영국, 중국, 폴란드가 참가했다. 한국은 안방에서 열렸던 018 평창 대회에서 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출전을 이뤘고, 원정 올림픽에서 피겨 단체전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역사적인 연기를 마친 후 임해나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너무 기대 많이 했던 팀 이벤트 잘해서 너무 만족스럽다. 우리 한국 팀 친구들도 잘 응원해 줘서 너무 감동했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세계선수권대회와 정말 다르다. 긴장감이 좀 더 있고 익사이팅한 느낌 많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권예는 기침을 하면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무사히 연기를 마쳤다. 그는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올랐을 때는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았다. 관중들이 더 환호성을 지른다. 기대가 훨씬 더 다르기 때문에 정말 다른 경험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 긴장했고 건강도 좋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오늘 한 것에 꽤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임해나는 첫 음악이 나오기 직전에 든 생각을 묻자 "엄마"라고 답했다. 그는 "엄마하고 이모도 여기 밀라노에 왔다. 시작 포즈 하기 전에 '엄마는 어디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경기에 앞서 임해나는 룸메이트인 이해인으로부터 문자로 응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같은 방을 쓰고 있는 이해인에게 문자로 응원 받은 이유에 대해선 경기 준비 때문에 새벽 일찍 방을 나섰기 때문이다.

임해나는 "어젯 밤에 '파이팅 언니 잘 할 수 있어'라고 문자를 보내줬다"라며 "내가 어제 (저녁)7시에 자고 오늘 새벽 2시 30분에 일어났다. 연습이 오전 6시여서 4시 30분에 버스를 탔다. 그래서 일어날 때 해인 선수는 그냥 자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해나-권예 조는 양태화-이천군(2002 솔트레이크시티), 민유라-알렉산더 겜린(2018 평창)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한국 아이스댄스 커플로 올림픽 무대에 올랐다.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2023-2024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임해나-권예 조는 아시아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임해나 권예 조는 지난해 3월 보스턴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18위에 올라 상위 19위까지 주어지는 밀라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고, 이로 인해 한국은 평창 대회 이후 처음으로 단체전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임해나도 "올림픽에 두 번 출전하는 건 정말 좋다"라며 "리듬댄스를 다시 할 수 있게 됐으니 더 편안하고 신나는 것 같다. 모두가 그런 기회를 얻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고 팀 이벤트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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