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31 15:12
연예

'나홀로 집에' 케빈 母 캐서린 오하라 별세…맥컬리 컬킨 "시간 더 있을 줄"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6.01.31 09:21 / 기사수정 2026.01.31 09:21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오하라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오하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케빈의 엄마 역할을 맡았던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71세로 별세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캐서린 오하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캐나다 출신의 코미디 배우인 캐서린 오하라는 1970년대 토론토 코미디 극단 '세컨드 시티'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1988) 등에서 개성 강한 조연으로 활약했다.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오하라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오하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작품으로는 개봉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전후 TV를 통해 꾸준히 방송되고 있는 '나홀로 집에'가 꼽힌다.

캐서린 오하라는 1990년에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아들 케빈을 두고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아들에게 되돌아가려하는 어머니 역할을 맡아 높은 인기를 얻었다.

2015년에는 시트콤 '시트 크릭 패밀리'에서 모이라 로즈 역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이 역할로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HBO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에 출연했다.

맥컬리 컬킨 SNS
맥컬리 컬킨 SNS


'나홀로 집에'에서 아들 케빈 역을 맡은 맥컬리 컬킨은 자신의 SNS에 "엄마, 우리에게 시간이 더 있는 줄 알았어요. 의자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싶었어요. 사랑해요. 다시 만나요"라고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며 캐서린 오하라와의 사진을 함께 남겼다.

캐서린 오하라의 유족으로는 영화 '비틀쥬스' 촬영장에서 만나 결혼한 남편 보 웰치와 두 아들 매튜, 루크가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맥컬리 컬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