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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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밝힌 '연예인의 마음가짐'…'국악돌' 도드리 "진실·성실·겸손 강조"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6.01.31 13:01

도드리.
도드리.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도드리(dodree)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자회사 이닛엔터테인먼트의 첫 듀오로서 KBS 2TV '더 딴따라'를 통해 입증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색채와 트렌디한 감성을 결합해 독창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명색이 대형 소속사 중 하나인 JYP 소속인 만큼, 앨범 준비 과정에서 자본의 힘을 실감한 순간이 있었는지에 대중의 호기심이 더해졌다.

나영주는 촬영 현장에서 그런 점을 많이 느꼈다며 "한 번도 뮤직비디오를 제대로 찍어본 적이 없어서 세트장만 봐도 놀라웠는데, 특히 버스 신에서 자본의 힘을 실감했다. 세트가 아니라 실제 운행하는 버스가 와 있었고, 기사님까지 계셔서 직접 운행하며 촬영을 진행하더라. 오작교도 세트로 만들어져 정말 리얼하게 찍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송현은 "뮤직비디오 첫 촬영 날 폐쇼핑몰을 통째로 빌려 촬영했다. 공작새와 함께하는 장면도 있었는데, 실제 공작새가 와 있었고, 생각보다 크고 무거워 놀랐다"고 전했다. 

도드리.
도드리.


'더 딴따라'의 심사위원이자 JYP의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과의 교류도 물론 있었다. 멤버들은 "계약 후 뵈었는데 저희에게 아티스트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조언해 주셨다. 진실, 성실, 겸손을 강조하시더라"라고 떠올렸다.

'더 딴따라'는 지금의 도드리 나영주와 이송현을 있게 해준 소중한 출발점이었다.

특히 나영주는 "새로운 도전을 매 라운드마다 했었는데 제가 춤을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상태에서 첫 라운드부터 춤을 췄다. 그때는 춤추는 걸 누구한테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것들을 하나씩 하다 보니까 도전에 대한 두려움의 벽이 많이 허물어지더라. 그런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도드리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송현은 "스스로의 한계를 촬영을 하면서 많이 없앴던 것 같다"며 "예전에는 틀에 박힌 생각을 많이 갖고 있었다. 한계를 깨지 못한 채 무대를 했었는데 '더 딴따라'를 통해 내가 이런 표정을 지을 수 있고, 이런 감정을 보여줄 수 있고, 이런 창법도 낼 수 있다는 것들을 스스로 깨달았다"고 전했다. 

나영주.
나영주.


하지만 나영주는 가끔 알고리즘에 '더 딴따라' 당시 무대 영상이 떠도 쉽게 보지 못한다고.

그는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되게 못했던 것 같고 아쉽더라. 보기 싫어서 맨날 안 봤었는데 한 번씩 무대를 참고하려고 보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당시 '더 딴따라' 심사위원이었던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웬디 가운데  지금의 도드리 무대를 가장 보여주고 싶은 인물로 두 사람은 박진영을 꼽았다. 이들은 "저희를 믿고 픽해 주신 분이기 때문에 그때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이송현.
이송현.


'도드리'라는 팀이 이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도 궁금해졌다. 함께 걷기 시작한 이 길이, 두 사람에게는 어떤 감정과 무게로 다가왔을까. 

나영주는 "도드리라는 이름으로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정말 크다. 내가 정말 도드리를 많이 애정하고 있다는 것을 매일 느낀다. 너무 소중한 팀"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송현 역시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무대에 서고 해외에서 공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외국인분들이 엄청 좋아하시더라"라며 "앞으로는 도드리를 통해 한국적인 요소들을 대중들에게 부담 없이 보여드리고 그로 인해 대중들이 부담없이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아서 꿈을 이루는 순간"이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도드리의 데뷔 디지털 싱글 '꿈만 같았다'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이닛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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