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기 정숙 SNS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 솔로' 26기 정숙이 소신 발언을 펼쳤다.
최근 '나는 솔로' 26기 출신 정숙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나솔' 출연 이후.. '나솔'을 잘 못 보겠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한 출연자가 욕 먹을 수밖에 없는 구도가 나오면.. 그냥 그 출연자가 안쓰러워져서 못 보겠다"라고 털어놨다.
출연 경험자로서 그는 "해당 장면은 앞뒤 잘리고 조금 더 과장돼서 나갔을 수도 있고, 아니면 현실이 더 심한데 덜 욕 먹게 나갔을 수도 있다"고 짚었다.
이어 "근데 나는 뭐가 됐든, 그냥 누군가가 욕 먹는 게 일단 안쓰럽다. 난 사람들이 누군가를 욕하면서 도파민을 얻는 것 자체를 이해 못 하겠다"라며 지적했다.
한편 86년생 26기 정숙은 이혼 변호사로, 방송 당시 모 대학교 국제대학 소속 초빙 교수라고 밝힌 바 있다.
이하 26기 정숙 전문.
'나솔' 출연 이후.. '나솔'을 잘 못 보겠다. 특히 한 출연자가 욕 먹을 수 밖에 없는 구도가 나오면.. 그냥 그 출연자가 안쓰러워져서 못 보겠음.
출연 경험자로서... 해당 장면은... 있는 그대로 나갔을 수도 있고, 앞뒤 잘리고 조금 더 과장돼서 나갔을 수도 있고, 아니면 현실이 더 심한데 덜 욕 먹게 나갔을 수도 있다.
근데 나는 뭐가 됐든... 그냥 누군가가 욕 먹는 게 일단 안쓰러워... 난 사람들이 누군가를 욕하면서 도파민을 얻는 것 자체를 이해 못 하겠어. 대체 왜 그게 재밌는 걸까..?
내 장점 중 하나는 타인에게 상당히 관대하다. (단점...?은 나에게도 관대하다ㅋㅋㅋ) 내가 욕하고 손절하는 사람은 딱 하나다. "의도적으로 악한" 사람.
미숙한 사람, 답답한 사람, 급한 사람... 기타 등등... 다 그럴 수도 있지 뭐... 이 세상에 단점 없는 사람이 어딨누? 자기 자신을 돌아보시길. 본인은 얼마나 완벽한지...? 당신들이 타인에게 들이대는 잣대로 본인을 평가하면 과연 본인은 통과될지...?
사진=26기 정숙, ENA·SBS Plu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