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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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쇼'·'톰과 제리' 성우 송도순 별세…향년 77세

기사입력 2026.01.01 11:50 / 기사수정 2026.01.01 11:50

故송도순, 엑스포츠뉴스DB
故송도순,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에은 기자) 성우 송도순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송도순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께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49년생인 고인은 황해도에서 태어났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학 시절인 1967년 동양방송(TBC) 성우 3기로 입사했으며, 1980년 언론통폐합 후에는 KBS에서 성우로 활약했다. 

송도순은 '싱글벙글쇼', '저녁의 희망가요', '명랑콩트' 등을 진행했다. MBC 만화영화 '톰과 제리' 해설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故송도순, 엑스포츠뉴스DB
故송도순, 엑스포츠뉴스DB


또 TBS 개국 후에는 성우 배한성과 함께 무려 17년간 '함께 가는 저녁길'을 진행했다. 

고인은 1975년 대한민국 방송대상 라디오 부문 대상, 2020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방송에 출연해 갑상선암 투병 이후 은퇴를 생각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송도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다. 발인은 오는 3일 오전 6시 20분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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