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4 18:02
연예

양준혁 "55세에 얻은 딸, 태어날 때 심장 구멍 뚫려…이젠 닫혔다고" 안도 (양신)

기사입력 2025.12.24 11:44 / 기사수정 2025.12.24 11:4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양준혁이 딸이 태어났을 때 심장에 구멍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양신 양준혁'에는 "양신육아-팔팔이가 드뎌 첫 생일파티를 합니다~ 오셔서 많이 많이 덕담과 축하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양준혁의 딸 이재는 돌잡이에서 음악 전공인 엄마가 원하는 마이크가 아닌 아빠 양준혁이 원하는 야구공을 잡아 이목을 끌었다. 

양준혁은 돌잔치를 찾아준 손님들에게 "제가 이재 엄마한테 저랑 결혼해 주고 무엇보다 이재를 낳아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누구나 자기 아이가 소중하지만 제게는 너무너무 소중하다. 사실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을 거라는 것은 제 사전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이재 엄마한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둘째가자"를 크게 외쳤다.



박현선은 "분명히 애만 낳으면 자기가 다 키운다고 애만 낳아달라고 하는데 바라만 보더라"고 말한 뒤 "사실 제가 애기 낳고 들어오자마자 오빠한테 '둘째는 좀 더 괜찮을 것 같아'라고 이야기했다"면서 둘째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양준혁은 크게 바라는 건 없다. 진짜 건강하고 밝고 안 아프고 잘 컸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박현선은 "사실 이재가 태어날 때 심장에 구멍이 몇 개 뚫려 있었는데 그제 돌 선물로 심장이 닫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제 병원을 졸업하게 됐다. 건강하게 1년 동안 잘 자라줘서 고맙다. 이재가 행복하게 웃을 일만 가득하게 엄마 아빠가 열심히 노력하고 한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2021년 19살 연하 박현선과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55세 나이에 첫 딸 이재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양신 양준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