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
15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페라리의 첫 파트너십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내에 페라리 및 스쿠데리아 페라리 HP를 테마로 한 독점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페라리의 혁신적인 엔지니어링과 기술적 완성도를 반영한 다양한 인게임 요소를 즐길 수 있다.
텐센트게임즈 'PUBG MOBILE' 퍼블리싱 총괄 빈센트 왕(Vincent Wang)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와 처음 협업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페라리를 상징하는 정밀함과 고성능의 정신을 2026년 게임 속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라리의 로렌조 조르제티(Lorenzo Giorgetti) 레이싱 매출 총괄 책임자(CRRO)는 “퍼포먼스, 혁신, 도전 정신을 공유하는 두 브랜드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페라리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업 콘텐츠와 2026년 출시 일정에 관한 상세 정보는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