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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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정환, '노빠꾸 탁재훈' 오늘(9일) 재촬영…8년 만 재회 성사 전말

기사입력 2025.12.09 11:02 / 기사수정 2025.12.09 11:02

탁재훈, 신정환.
탁재훈, 신정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컨츄리 꼬꼬 탁재훈과 신정환이 8년 만에 재회한다.

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신정환은 이날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녹화에 참여한다.

다만, 이번이 첫 촬영은 아니다. 신정환은 최근 '노빠꾸 탁재훈' 녹화에 한 차례 임했지만, 앞서 촬영한 게스트의 녹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로의 스케줄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다. 신정환은 이날 남은 분량을 이어서 촬영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신정환의 섭외 과정에 대해 "제작진이 먼저 신정환 출연을 제안했다. 평소에도 탁재훈 씨는 제작진 의견을 맞춰주고 따라가는 편"이라면서도 "아무래도 신정환 씨가 출연하는 만큼 더 신경 써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실제로 탁재훈 씨도 많이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인터뷰도 오래 진행했다"고 전했다. 

탁재훈, 신정환.
탁재훈, 신정환.


두 사람이 예능에 함께 출연하는 건 2017년 Men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이후 8년 만이다. 오랜 인연이 있는 만큼, 자연스럽고 진솔한 토크가 기대된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 또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지만 거짓으로 밝혀지며 사회적인 물의를 낳기도 했다. 

이후 2017년 Mnet 예능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2018년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대중의 싸늘한 반응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후엔 유튜브 등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탁재훈과 신정환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컨츄리 꼬꼬로 활동하며 '오! 해피(Oh! Happy)', '김미! 김미!(Gimme! Gimme!)', '오 가니!', '키스(Kiss)'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탁재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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