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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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기부…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기사입력 2025.12.04 08:30 / 기사수정 2025.12.04 22:51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선한스타' 임영웅이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며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에 나섰다.

최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내에서 활동 중인 팬클럽 '영웅시대'의 응원으로 10월 가왕전에서 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이용자는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감상하며 미션을 수행한다. 이후 순위에 따라 상금이 기부된다.

​이번 가왕 등극을 통해 받은 상금 200만 원을 기부한 임영웅. 이로써 '선한스타' 누적 기부 금액은 1억 1,600만 원으로 늘어났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된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가 시급한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 치료비는 갑작스러운 고액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입원비·약제비·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팬과 가수가 함께 아픈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더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전국투어 'IM HERO'는 서울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서울 콘서트는 11월 30일까지 열렸으며, 이후 광주(12월 19~21일), 대전(2026년 1월 2~4일), 서울(1월 16~18일), 부산(2월 6~8일) 등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사진 =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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