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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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나와!' 중국, 덴마크 5-0 대파+2연승 16강행 조기 확정…왕즈이 38분 만에 승리→천위페이 휴식

기사입력 2026.04.26 11:02 / 기사수정 2026.04.26 11:02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중국이 덴마크를 5-0으로 꺾고 조별리그 2연승에 성공하며 다음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대회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중국 여자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31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2026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4일 우크라이나를 5-0으로 완파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유럽 국가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중국은 덴마크전 승리로 조벼릴그 2연승에 성공, 오는 27일 예정된 인도와의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중국은 자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스타이자 안세영에 이어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왕즈이를 1단식에 출전시켰다.



왕즈이는 덴마크의 리네 크리스토퍼렌센(세계랭킹 21위)을 상대로 게임스코어 2-0(21-11 21-14)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 왕즈이가 크리스토퍼렌센을 무릎꿇리기까지 걸린 시간은 38분에 불과했다.

이어진 2복식에서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류성수-탄닝 조가 또다시 압도적인 기량 차를 선보이며 게임스코어 2-0(21-10 21-16)으로 승리를 거뒀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5위 한웨가 출전한 3단식에서도 중국이 압승했다. 한웨는 미아 블리치펠트(세계랭킹 16위)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게임스코어 2-0(21-11 21-13)으로 승리하며 중국에 세 번째 승리를 안겼다.

자이판-장슈셴 조가 출전한 4복식 역시 중국이 챙겼다. 두 선수는 31분 만에 덴마크를 게임스코어 2-0(21-6 21-13)으로 제압했다. 

5단식에 나선 쉬원징도 팀의 흐름을 이어 덴마크의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를 상대로 게임스코어 2-0(21-16 21-16)으로 승리하면서 중국은 덴마크에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우크라이나전에 이어 또다시 5-0 대승을 챙겼다.



지난 우크라이나전 1단식에 출전했던 천위페이는 휴식을 취하면서 주요 전력들의 체력 안배까지 성공했다. 앞서 중국은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왕즈이에게 휴식을 부여한 바 있다.

왕즈이는 경기 후 "코트에서 최선을 다했다. 팀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고, 서로를 믿고 호흡을 잘 맞췄다"며 대표팀 분위기가 좋다고 밝혔다.

한웨 역시 "팀에 세 번째 승리를 안겨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모두의 목표는 우승이며, 어려움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중국 '넷이즈'는 "많은 선수들이 시차 때문에 피로가 누적돼 경기력 저하를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선수들은 강팀인 덴마크를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5-0 완승을 거뒀다"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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