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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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 연상연하 특집…유명 한의사에 97년생 연하남까지 "누나가 좋아요" (나는 솔로)[종합]

기사입력 2025.11.27 00:17 / 기사수정 2025.11.27 00:1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9기 연하남들의 나이와 스펙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연상연하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이날 유창한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시작한 영수는 "중국에서 12년을 살았다. 아버지가 주재원을 오래 하셔서 가족 다 같이 칭다오에 있었다. 로컬 학교와 국제 학교를 다녔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서울 양천구에 살고 있고 회사는 종로구에 있다. 나이는 94년생 만 31세다. 제가 하는 일은 정유사에서 해외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누나가 87년생이니까 누나보다는 어렸으면 좋겠다. 가장 이상적인 건 사계절, 약 1년 6개월에서 2년은 지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호는 "제가 긴장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데 긴장이 많이 된다"며 운을 뗐다. 그는 "저는 92년생 만 33세이고, 부산에서 살고 있다. 제 직업은 경찰관이다. 6년째 현장에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 여기서는 여성분들의 마음을 훔쳐보겠다. 저는 에겐녀보다 테토녀에게 끌린다"고 어필했다. 

한눈에 봐도 어려 보이는 영식은 97년생 만 28세였다. 그는 "본가는 송파구인데 노량진에서 혼자 살고 있다. 직업은 강남에 있는 무역회사에서 해외영업을 하고 있다. 취미는 코인 노래방, 피아노 치기다. 나이에 비해 능글맞고 성격이 좋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2살 연상을 만나봤다는 영식은 빨리 결혼을 하고 싶고, 위로 10살 연상까지 가능하다고 어필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언급하지 않은 영식은 그 이유에 대해 "영수님과 같은데 겹치고 싶지 않았다. 스펙 없이 어필해 보자는 욕심이 있었다. 자연스럽게 말이 나오면 말하는데 굳이 내 입으로 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마음에 드는 여자들이 없다고 줄곧 말해 온 영철은 "91년생 만 33살이다. 사는 지역은 서울 관악구다. 원래 전공은 용인대 유도학과를 입학했다. 그만둔 건 저보다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빨리 바꿨다. 다니는 회사는 외국계 자동차부품 회사에서 경영지원팀 근무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은 건강한 분을 만나고 싶다. 정신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마음가짐이 건강한 분을 만나고 싶다"고 소망했다. 연상에 대해서는 "진짜 마음이 맞으면 숫자는 의미 없는데 걱정은 한다. 저도 아이에 대한 생각이 있기 때문에 노산에 대한 걱정이 있다"며 입을 파르르 떨었다. 이어 "가장인데 그 짐을 여자한테 지어주는 느낌이 든다. 그 짐을 주고 싶지 않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광수는 "저는 94년생 만 32살이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강원도 평창이다. 본가는 서울 서초구라서 주말에는 본가에 간다. 제가 하는 일은 7년 차 한의사다. 공중보건의로 있던 의료기관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근무 중이다. 체형 불균형으로 오는 난치성 통증을 고치고 있다. 진료를 잘 봐서 한 달에 천 명 정도 환자를 본다. 어떻게 장거리를 하나 생각하시는데 저는 여자분을 잘 만나서 '여자분 근처에서 개원하자'가 제 목표다. 또 종합격투기를 5년 정도 수련했다. 러닝과 골프, 피아노가 취미다. 위로는 9살까지 만나봤다. 그분과 헤어진 과정이 나이였다. 그래서 9살 미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상철은 "빠른 97년생 만 29살이다. 경기도 수원에 살고 있고, 직업은 태권도장 관장님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엘리트 선수 생활을 해왔다. 이상형은 키가 큰 분을 선호하고 웃을 때 예쁜 분, 피부 뽀얀 분을 좋아한다. 결혼을 너무 하고 싶어서 나왔고 간절하다. 저는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면 6개월~1년 정도 만나고 결혼하고 싶다. 조금이라도 젋을 때 열정적이게 결혼생활하고 싶다. 제가 집안일도 잘한다. 부모님도 연상연하다. (다정한) 아버지를 보고 자랐다. 매일 아침 어머니 모시고 7년째 수영을 다닌다. 7살 연상까지 만나봤다. 10살 정도도 괜찮다"고 털어놨다.

사진 = SBS Plu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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