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솔이 엄마 아빠' 28기 정숙과 상철이 올해가 가기 전 결혼한다.
28기 정숙은 23일 자신의 계정에 "우여곡절 끝에 2025년 12월 28일 상철♥정숙은 하우스 웨딩으로 결정했습니다"라며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그는 "두 번째(?)임에도 결혼 준비는 여전히 어렵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순조롭게 식장을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함께 올린 영상에는 결혼식장을 방문한 상철과 정숙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관계자들에게 진지하게 설명을 듣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나솔이' 임신 중으로 원피스를 입은 정숙의 드레스 코드도 눈길을 끈다.
한편 '나는 솔로' 돌싱특집 28기는 총 여섯 커플이 탄생했고, 이중 상철·정숙, 광수·정희, 영철·영자, 영호·옥순 네 커플이 교제 중이다. 모두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상철과 정숙, 영철과 영자가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상철과 정숙은 방송 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2세 '나솔이'를 얻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두 사람은 방송 직후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5월 초 출산 이후 결혼식 예정이었는데, 올해 안에 (결혼식) 스케줄링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28기 정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