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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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하다하다 유치원생도 결투신청 DM "파브르라 매미 잘 잡는다고…" (살롱드립)

기사입력 2025.11.19 14:27

유치원생에게 DM받는 김동현
유치원생에게 DM받는 김동현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본인에게 쏟아지는 DM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테오' 유튜브 채널에는 '싸우고 시펑? 피나고 시펑? 피지컬 비하인드 듣고 시펑?!'이라는 제목의'살롱드립' 115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아시아'의 김동현, 아모띠가 출연했다.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너무 웃긴 게 이런 얘기가 있더라. 김동현 씨에게 어린 친구들이 DM을 많이 보낸다더라. 초등학생들이 결투 신청을 한다던데, 이젠 글로벌로 오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이 얘기하면 또 (DM) 보낸다. 너무 많이 보낸다. 유치원생까지 보낸다"면서 "나 어디 유치원 햇님반이라면서 '접어줄게' 이런다"고 털어놨다.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그는 "진짜 너무 많이 와가지고, 최근에 업데이트된 거 보여드리겠다. 그냥 수시로 오니까"라면서 휴대폰을 꺼내보였다.

이어 "세 시간 전에 왔다. 제가 별명이 '매미' 아닌가. 파브르 아시지 않나. '저 파브르예요. 저 매미 잘 잡습니다' 이렇게 왔다"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했다.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김동현은 "얘 어제도 보냈네"라고 불평을 털어놨는데, 장도연은 DM을 확인하더니 "이 분은 8월부터 러브콜을 보내셨다. 그런데 처음에는 예의를 갖췄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대답이 없자 이틀 후에 '스파링 꼭 하고 싶습니다', 또 이틀 후에 '부탁드려용', '혀엉.. 스파링 해주세용..' 하다가 3시간 전에 온 게 파브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DM이 너무 와서 답장을 보내면 '형 죄송해요. 농담이었어요' 한다"면서 "와, 그러면 짜식아. 제발"이라고 불평했다.

사진=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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