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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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영숙, '매력 어필' 논란 해명 "내가 잘나서 한 말 절대 아냐"

기사입력 2025.11.05 15:14 / 기사수정 2025.11.05 15:14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출연자 영숙이 '매력 어필'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28기 영숙은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것도 모든 순간을 기회로 본다는 생각의 질문이었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 영숙은 영수를 정리한 후 영식을 따로 불러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방송 캡처


그는 "(저에게) 대화해보자고 하지 못한 건 제가 자꾸 영수님만 찾아서였냐"고 물었고, 영식은 "영숙님은 계속 영수님 아니었냐"고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숙은 "지금은 아무도 없다"면서 "저는 대화를 못 해봐서 계속 영수님을 선택했던 거다. 제가 '영수밖에 없어' 이런 모습으로 비쳤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식은 "저는 순자님만 계속 선택했다'면서 "한 번도 변함없이 순자였다. 왜냐면 첫인상 선택했는데 대화를 못 해봤으니 계속 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영숙은 "영식님  입장에서 지금 이 순간이 영식님한테 기회라고 했을 때, 저한테 '매력 어필' 할 게 있냐"고 말했고, 영식은 "제가요? 왜 어필해야 되냐"며 "좀 생각을 해 보겠다"고 당황해 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영숙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고, 영숙은 "5박 6일 안에 여러분을 알아보는데 이렇게 앉아있는 시간이 다시는 안 올지도 모르지 않나"라며 "저에게는 시간을 첫날로 돌린다는 생각으로 다시 힘을 낸 첫 대화신청이었다. 거만해보였다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제가 잘나서 저한테 잘보여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라면서 "대차게 '온리순자'라 저에게 노관심이시지만, 영식님 같이 좋은 분이 아직 노선이 안정해지셔서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는 게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뒤로 갈 수록 빛을 발하시는 잔잔하고 따뜻하신 두 분이 아직 노선이 안정해 지셔서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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