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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첫 방송부터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이정재의 시청률 공약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얄미운 사랑'은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전작이었던 '신사장 프로젝트'와 비슷한 첫방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정재의 팬사인회가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유퀴즈' 방송 캡처
앞서 이정재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얄미운 사랑' 홍보 차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이정재가 오랜만에 드라마를 한다"며 "시청률이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고, 조세호는 "시청률 공약 같은 거 옛날에 많이 하지 않으셨냐"면서 "수양대군 분장하고 사인회를 연다는 공약을 하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이정재는 "첫 화 3% 넘으면 수양대군 분장하고 명동에서 사인하겠다"고 말했다.

'유퀴즈' 공계
그러자 유재석은 "(이정재가) 마인드가 좋다. 시청률 공약을 제안한 조세호 얘기에 숨이 턱 막혔는데 하나 해냈다"고 조세호를 칭찬했다.
그런데 정말로 3%의 시청률을 가볍게 넘기면서 팬들의 관심이 모였고, 이에 '유퀴즈' 공식 계정 또한 "‘얄미운 사랑’ 첫 방송 시청률 5.5% 이정재 자기님의 수양대군 사인회 1/9999 줄 서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과연 이정재가 영화 '관상' 속 수양대군으로 분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사인회를 진행하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유퀴즈' 방송 캡처, '유퀴즈' 공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