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NE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2NE1을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6일 오전 기준 CL은 박봄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상태다. 앞서 산다라박이 먼저 박봄을 언팔로우했으며, 현재 막내 공민지만이 박봄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다라박과 CL은 최근 논란이 됐던 박봄의 난데없는 '마약 폭로'에 언급된 이들이다.

박봄-산다라박 SNS.
박봄은 지난 3일 과거 자신이 마약 논란에 휩싸였던 일에 억울함을 토로하는 듯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여기서 그는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는 주장을 펼치는가 하면 전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테디, 이채린(CL 본명) 등도 언급해 파장을 키웠다.
이후 산다라박은 개인 SNS를 통해 "마약을 한 적 없습니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랍니다"라며 단호한 태도로 해명에 나섰다.
박봄은 해당 글을 내렸다가 이후에도 두 차례 다시 올렸고, 6일에는 멤버들을 향한 사과나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박봄♥"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시했다. SNS를 통한 돌발 행동이 한두 번이 아님에도 변함없는 그의 행보에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봄 SNS.
박봄이 속한 2NE1은 2024년 10월 약 10년 6개월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하며 2세대 레전드 걸그룹으로서 여전한 화력을 보여줬다. 이는 컴백에 대한 기대감으로까지 이어지며 완전체 활동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박봄의 돌발 저격과 산다라박과 CL이 동시에 박봄을 언팔로우하면서 불화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팬들은 그룹 분위기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다음 투어와 무대 역시 기대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면서 2NE1 향후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봄, 산다라박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