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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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상대 165km 총알타구 쾅! 게레로 주니어, 역전 투런포 폭발…토론토 6회 2-1 리드

기사입력 2025.10.29 10:50 / 기사수정 2025.10.29 10:51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4차전, 3회초 1사 1루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투런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UPI 연합뉴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4차전, 3회초 1사 1루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투런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UPI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토론토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WS) 4차전을 치르고 있다.

토론토는 나단 룩스(좌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보 비솃(지명타자)~애디슨 바저(우익수)~알레한드로 커크(포수)~달튼 바쇼(중견수)~어니 클레멘트(3루수)~안드레스 히메네즈(유격수)~아이재아 카이너 팔레파(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셰인 비버.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4차전, 3회초 1사 1루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AFP 연합뉴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4차전, 3회초 1사 1루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AFP 연합뉴스


1회초와 2회초를 득점 없이 마무리한 토론토는 3이닝 만에 침묵을 깼다. 0-1로 끌려가던 3회초 1사 1루에서 게레로 주니어가 다저스 선발 오타니 쇼헤이의 시속 85.1마일(약 137km/h) 스위퍼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속도는 102.7마일(약 165km)로 측정됐다. 비거리는 395피트(약 120m)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번 포스트시즌(29일 경기 제외)에서 58타수 24안타 타율 0.414, 6홈런, 12타점, 출루율 0.493, 장타율 0.776으로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2차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는 모두 안타를 생산했다.

한편 토론토는 6회말 현재 다저스에 2-1로 앞서고 있다.


사진=UPI, AF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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