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미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김장미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김장미는 "프로포즈 받으면 절대 안 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이렇게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내고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큰 축복인 것 같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세상에서 오빠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세상이 끝난다 해도 오빠가 내 곁에 있다면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라면서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자"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프로포즈를 받고 눈물을 쏟는 김장미의 모습과 함께 그를 들어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보이는 그의 남편이 담겼다.
서로 입을 맞추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에게 많은 이들은 "너무 축하해요!", "영원히 행복하세요", "우와 최고다" 등의 글을 남기며 추갛했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김장미는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영 당시에는 0표를 받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지만, 방송 후 예능과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하기도 했다.
사진= 김장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