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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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 父 "김나영, 눈과 마음 어디 둘지 몰라…안쓰럽더라" (노필터티비)

기사입력 2025.10.20 07:30 / 기사수정 2025.10.20 07:30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마이큐가 결혼한 가운데, 마이큐의 부친이 김나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에는 '나영 & 마이큐 가족이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김나영은 결혼식 당일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례는 태원석 목사가 맡았고, 이어 마이큐와 김나영은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김나영의 아들들은 예물 교환을 도왔다. 

이후 결혼식 2부에서 유튜브 스태프와 마이큐 부친이 축사를 했다. 마이큐의 부친은 "아들이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고 했을 때 겉으로 제 속에 움직인 그 속마음을 안 드러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근데 뛰는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그러면서 "나영이가 처음 집에 인사하러 온 날이 있었다"며 "지금도 그날의 모습이 생생한데 눈과 그 마음을 어디다 둘지 몰라서 주변을 맴도는 그 모습이 조금은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그랬다. '괜찮다' 그날 나영이의 눈에는 벌써 눈물이 많이 고였다. 그런데 그 고인 눈물이 저에게 모든 것을 얘기해줬다. 사랑스러웠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축복해 달라"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축사를 들은 김나영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마이큐의 부친은 "제가 오늘 '눈물 흘리지 말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열심히 했는데"라고 덧붙여 두 사람을 웃음짓게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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