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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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닮은꼴' 송혜교에 또 사과 "리모델링만 4번…그 분께 죄송" (A급 장영란)

기사입력 2025.10.02 14:51 / 기사수정 2025.10.02 14:5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가은이 송혜교에게 또 사과했다.

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절친 장영란도 몰랐던 정가은 이혼 후 선택한 제2의 인생 (싱글맘,택시운전,쓰리잡)'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동갑내기 정가은을 만난 장영란은 "부산에서 나고 자랐고 (그곳에서) 대학을 다녔더라"며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정가은은 "엄마 뱃속에서 태어났을 때부터 이 얼굴은 아니었다"면서 "우리는 정말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또 장영란이 "나는 눈을 네 번 했다"고 하자 정가은은 "나도 그 정도 했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결과적으로 우리 가은 씨가 리모델링을 해서 '송혜교 닮은꼴'로 불렸다"며 송혜교를 언급했고, 이에 정가은은 "그분한테 너무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돌연 송혜교에게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모델로 데뷔하게 된 과정도 공개했다. 정가은은 "모 홈쇼핑에서 패션모델로 활동하고 있었고 광고를 이것저것 많이 찍었다. 장동건 오빠랑 맥주 광고도 찍었다. 그런데 사실 나는 애기들을 좋아해서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또 서비스를 좋아해서 스튜디어스에 도전하려고 학원을 가려고 했는데 당시 우리나라에서 큰 항공기 사고가 났다. 무서워서 안 되겠더라. 또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 유아교육과를 가려고 했는데 성적이 안 됐다. 대충 점수 맞춰서 대학을 갔다"며 부산경상대 무역과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에 패션디자인과가 있는데 거기 교수님과 친구들이 졸업작품 때 모델을 시켰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셨다. 학교 졸작을 하면서 (모델을) 한 번 해볼까 생각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가은은 2023년 채널 스튜디오 썸 - STUDIO SSUM'에 출연해서도 과거 '송혜교 닮은 꼴'로 주목받은 것에 대해 "그 얘기를 하면 땀이 너무 난다. 저는 감사한데 그분의 이름을 빌려 뭔가 하는 느낌이 들어 죄송하다"고 송혜교에게 사과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A급 장영란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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