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3:25
연예

'보스' 라희찬 감독 "'바르게 살자' 정재영, 조우진으로 바꾸고파" 파격 발언 (씨네타운)

기사입력 2025.10.02 11:35

배우 조우진.
배우 조우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라희찬 감독이 '바르게 살자' 주인공 교체 소망을 드러내 웃음을 터뜨렸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보스'를 연출한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보스'(감독 라희찬)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이날 라희찬 감독은 청취자가 자신의 영화 '바르게 살자'를 언급하며 바꾸고 싶은 부분을 물어보자 "일단 감독부터 바꿔야 할 거 같다"고 밝혀 박하선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라 감독은 "바꿀 수 있다면 정재영을 조우진으로 바꾸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우진에 대해 "신중한 면이 있다. 바르게 살지 않나. 캐릭터와 겹친 느낌이 있다"고 설명한 라희찬 감독에 박하선은 "정재영이 섭섭해하면 어쩌냐"고 걱정했다.

이에 라희찬 감독은 "최대한 못 듣게 하겠다"고 받아쳤고, 박하선은 "두 분 정말 친하신 게 느껴진다"며 찐친 면모에 감탄을 표했다.


한편 '보스'는 3일 개봉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SBS 파워 FM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