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나래식'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규영이 '모태마름설'에 선을 그었다.
이날 박나래는 박규영에게 "하루 먹는 루틴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박규영은 "일단 일어난다. 아침은 안 먹는다. 커피를 마시고 운동한다. 웨이트한다"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운동인(?)으로서 반가워하며 "광배 좀 키웠나"라고 궁금해했고 박규영은 "키웠는데 옷을 입다 보니까 안 되겠더라. 등이 강인해 보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마귀'라는 작품 때문에 등이랑 알통, 어깨를 키웠다. 지금도 근육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자신의 팔근육을 뽐내며 "삼각근 없는 여자 있냐"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자 박규영은 "여자가 이 정도 만드는 게 정말 어려운 거다. 여기 이렇게 들어가는 여자 없다"고 감탄했다.
박나래는 "이 정도 되면 이젠 운동이 재밌지 않냐"라는 박규영의 질문에 "재미 하나도 없다"면서도 "광배 만졌을 때 약간 빠진 것 같으면 랫풀다운이라도 당기자, 푸쉬업이라도 하자 싶다"고 운동광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박규영은 "원래 말랐을 것 같다. 모태마름"이라는 박나래의 말에 "학창시절엔 지금보다 15kg 더 나갔다"며 자신이 노력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데뷔하고 예쁘게 입고 싶고 화면에도 좀 더 명확하게 보이면 좋으니까 데뷔 후에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