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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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엄마' 엄지인, 진짜 자녀들 공개…"3개국어 딸·이과 우등생 아들" 대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22 09:31 / 기사수정 2025.09.22 09:3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엄지인 아나운서가 남편과 자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이 "1년 반 만에 한국에 오는 날"이라며 일본에 살고 있는 남편과 아이들을 소개했다.

엄지인 남편 구자승은 현재 일본에서 교수 생활을 하며 엄지인 대신 주양육자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상태라고. 이어 이들 부부의 자녀 구본아, 구본준도 등장했다. 앞서 MC들은 엄지인의 가족이 베일에 싸여있어 상상 결혼설, 자식 섭외설(?) 등의 의혹을 제기했던 바.

엄지인의 남편과 아이들은 오랜만에 방문한 한국 거리를 구경하며 대치동으로 향했다. 엄지인 부부가 아이들을 데리고 진로 상담을 위해 학업 컨설팅 업체를 방문한 것.



엄지인의 남편은 사전 상담 자리에서 "아이들이 한국에서 영어 유치원을 다니다가 일본 국제 학교를 거쳐 일본 일반 학교 다니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언어 차이로 인해 일반 진도를 따라가기 힘든 상황이라 사교육에 더 집중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엄지인은 "애들 학교 가기 전까지는 주양육자였는데 일본에서 학교 가고 나서는 제가 주양육자가 됐다"고 했다. 이병훈 소장은 이들 부부에게 자녀들의 최종 목표를 물었다. 엄지인은 아이들의 가능성을 보고자 했고, 남편은 목표를 정해주고 싶어했다.

이어 아이들은 지능 검사를, 부모는 양육 태도 검사를 진행했다. 먼저 둘째 본준이에 대해 이병훈 소장은 이과 쪽에 높은 점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MC들은 엄지인이 문과 쪽일 거라 추측했으나, 그는 "남편이 경영학과 전공인데 영어, 일본어로도 수업한다. 3개 국어가 가능하다"며 언어 능력자라고 했다.




검사 결과에 엄지인은 "엄마 따라 연대 공개 가능할까"라며 희망을 드러내기도. 둘째의 문과 솔루션에 대해선 한국어 공부를 위해 독서를 추천했다.


첫째 본아는 한국어, 영어, 일어가 다 가능, 언어 능력이 뛰어난 편이라고 했다. 이들 부부는 "일본에 영어 능력 검정 시험이 있다.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인데 본아가 2급을 땄다"며 본아가 일본 대학생 수준의 영어 실력이라고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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