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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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지마 자기" 영빈, 박진영 인정한 '딴따라'…가요계 신종의 '프릭쇼'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5.09.17 18:00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제껏 본 적 없는 독보적인 스타일의 여자 솔로 아티스트, 영빈이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영빈 첫 디지털 싱글 '프릭쇼(Freak Show)'가 발매됐다. 

영빈의 넘치는 에너지를 집약한 데뷔곡 '프릭쇼'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J.Y. Park)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독창적인 표현으로 주목받는 전간디, 그리고 영빈이 직접 작사에 힘을 보태며 아티스트 본연의 색채를 더욱 깊이 새겨 넣었다.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경쾌한 기타 라인이 매력적인 팝 댄스곡 '프릭쇼'는 '타고난 다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유쾌한 언어유희로 풀어냈다. 

"염색체 차이다 종이 난 달라 / 네가 난 더 신기해 / 눈이 안 돌았어 왜?" "별난 척 좀 말래, 그 혀는 말아줄래? / 시선을 다 끈대, 미안해 관심 끌래?" "비켜줄래 거기, 실례는 실례할게 / 겁먹지마 자기, 사양은 사양할게 난" 등 직설적이면서도 위트 넘치는 표현들이 더해져 곡 전반에 한층 독특하고 생동감 있는 매력을 부여한다.



영빈은 노래와 춤은 물론 연기, 무대 연출, 작사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다. 특히 앞서 '더 딴따라'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매 라운드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연출을 완벽히 구현하며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타고난 끼가 뮤직비디오에서 완벽하게 발휘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더해져, 그의 색깔을 한층 더 뚜렷하게 부각시켰다.



이제 막 시작일 뿐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박진영이 인정한 '딴따라' 영빈의 여정은 지금부터다. 그가 앞으로 어떤 자신만의 세계를 펼쳐 나갈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이닛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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