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장성원, 장나라 남매가 고양이를 구조했다.
장성원은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그 인간이랑 운동삼아 워킹하다 화물차 안에서 아이 소리 나는 냥이를 발견했어요. 못 먹어서 허겁지겁 먹는 모습이 마음 아프네요"라며 화물차 안에 들어가 있던 고양이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냥 두면 운전하는 차에서 주행 중 떨어지거나 차 뒷편 기름 때에 몸이 붙어버릴까봐 트릿으로 잘 설득(?)해서 차에서 나오게 했어요"라며 "먹고자하는 마음에 용기내서 내려와줬구 가족을 잃어버렸는지 근처에 엄마냥이도 없구 아이도 공격성이 1도 없어요. 심지어 애교가 넘쳐요"라고 고양이의 상태를 전했다.
현재는 장성원의 가까운 지인이 임시보호 중이라고. 그는 "가까운 인척이 임보하면서 아이 상태가 어떤지 더 확인하고 입양할 곳을 찾아볼려구 해요. 흔한 코숏일지 몰라도 애교 많고 야생성 없구 물지도 손으로 공격도 전혀 안해요"라면서 "너무 작은 이아이에게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집냥이가 잘 어울리는 속성을 가진 이 아이에 대해 관심 가져주시구 가족이 되어 주실 수 있는 분에게 많이 전파해주세요"라며 입양처를 찾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장나라와 장성원이 화물차 아래에 있는 고양이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나라가 "찍어서 보여줄게. 보이지?"라고 말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한편 장나라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에 출연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장성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