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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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에이엠피, 선배 사랑 듬뿍…"씨엔블루·FT아일랜드, 먼저 연락처 줘"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9.10 14:57 / 기사수정 2025.09.10 14:57



(엑스포츠뉴스 송파, 장인영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막내 밴드 AxMxP(에이엠피)가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음을 고백했다. 

10일 AxMxP(하유준, 김신, 크루, 주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AxMx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에이엠피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등을 배출한 '밴드 명가' FNC가 10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밴드로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담은 없는지 묻자 크루는 "당연히 멋진 선배님들이 계셔서 부담이 되지만 자랑스러운 후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최근 FNC 패밀리 콘서트 오프닝 무대 때 드러머 콜라보를 했는데 저는 큰 무대 서는 게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옆에서 모든 드러머 선배님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씨엔블루 강민혁 선배님이 무대 올라가기 직전에 '멋있다. 긴장하지 마라'라고 해주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주환은 "씨엔블루 이정신 선배님이 힘들면 연락하라고 연락처도 먼저 주시고 밥도 사주겠다고 하셨다. FT아일랜드 이재진 선배님은 제가 퍼포먼스 때문에 힘들어할 때 연습실 찾아와서 알려주겠다고 하시고 하이파이유니콘 손기윤 선배님은 호텔방 찾아와서 먼저 레슨 해주고 교재도 주셨다"고 고마워했다. 



에이엠피의 데뷔 앨범이자 첫 정규 'AxMxP'는 무채색 같던 10대 소년들의 일상에 예고 없이 밀려드는 다채로운 감정의 소용돌이 'emotional storm'을 테마로 삼았다. 

타이틀곡은 세 곡이다. 강렬한 힙합 기반의 록 트랙 '아이 디드 잇(I Did It)'부터 재기 발랄한 매력의 펑크 록 장르의 곡 '쇼킹 드라마(Shocking Drama)', 여운을 남기는 서정적인 이모티브 록 발라드곡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Love Poem)'까지 트리플 타이틀곡 구성은 마치 프리즘처럼 다채로운 색을 가진 에이엠피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한편, 에이엠피의 정규 1집 'AxMxP'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7시 30분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쇼를 개최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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