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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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 곽튜브 "아빠 된다…♥예비 신부=유명해지기 전 만나, 결별 후 재회" (곽튜브)

기사입력 2025.09.08 20:06 / 기사수정 2025.09.08 20:0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튜버 및 방송인 곽튜브(본명 박준빈)가 직접 결혼과 2세 소식을 알렸다.

8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곽튜브는 "유튜브 생활을 돌이켜보면 많은 일이 있었다. 버킷리스트를 많이 이뤘다"라며 "유명해지기. 여행 유튜버로 운이 좋게 엄청난 채널을 가지고 방송활동을 하고 많은 걸 누리고 산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됐다. 제가 유명해지기 전이다. 서로 바빠서 소홀해지고 헤어졌다가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만났다. 서로에게 더 큰 위로가 되고, 제 여자친구 같은 경우는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저의 자존감, 자신감을 키워준 그런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모든 방송에서 그랬던 것 같다. '빨리 결혼하겠다. 2년 안에 결혼하겠다'"라며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언젠가 꼭 공개해야지 하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꼭 여러분께 먼저 얘기하고 싶었다.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식장 먼저 잡았다. 내년 5월로 준비를 하다가 둘이서 결혼식을 열렬히 준비하다 보니 더 큰 축복이 왔다. 제가 아빠가 됐다. 그래서 세 명이 됐다. 그래서 결혼을 빨리하기로 했다. 10월에 바로 결혼하는 걸로"라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어릴 때부터 좋은 가정을 만들고 싶다. 아버지에 대한 로망이 컸다. 저희 부모님처럼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다. 꼭 좋은 아버지, 남편이 되고 싶었는데 이 친구와 함께라면 가능할 것 같았다"며 "지금 너무 행복한 상태이다. 지금 상견례를 부산에서 마쳤다. 저는 저의 모든 걸 알려드리고 싶다. 결혼 후에는 어떻게 할지는 조금 더 고민해 보겠다"라고 인사했다. 


구독자들은 "축하드립니다", "아기 아빠 된 것 축하해요", "결혼과 아빠 소식 2연타에 어질어질", "숨기는 게 아니라 모두 공유하는 모습이 멋져요", "부럽습니다",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곽튜브 소속사 측은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 준비 중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곽튜브'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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