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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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윤민수 이혼에 의미심장 한 마디…"10년 전에 할 줄"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5.08.31 22:38 / 기사수정 2025.08.31 22:38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종혁이 윤민수의 이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한 가수 윤민수와 그의 절친인 배우 이종혁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이종혁은 윤민수에게 'Single'이라고 적힌 모자를 선물하며 "지금 이혼을 했지 않냐. 싱글 되고 새로운 삶을 즐기려고 하는 것 같아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이혼 생각한 지) 좀 오래됐지 않냐"면서 "약간 서류만 늦은 거 아니였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종혁이 "난 10년 전에 할 줄 알았다"며 "옛날엔 '아빠 어디가' 할 때니까 어쩔 수가 없었고"라고 하자 윤민수는 "악담을 해라, 악담을 해"라며 헛웃음을 짓기도.

또 윤민수가 "서류 정리한 얘기는 형수님한테 들었냐"고 묻자 이종혁은 "우리 와이프는 알더라. 여자끼리는 그런 거 잘하나 보다. 와이프끼리 더 잘 안다. 잘 어울려 다니고"라며 아내끼리 친하게 지내는 근황을 밝혔다.



이후 이종혁이 "이제 다 끝난 거냐. 서류랑 이런 거"라며 이혼 절차를 묻자 윤민수는 "서류는 다 정리됐다"고 답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는 질문에는 "작년에 일이 좀 많지 않았냐. 회사 일도 많았고, 후 엄마도 좀 복잡했고 이래서 정리 좀 하고 서류는 천천히 정리하자 이렇게 된 거"라고 밝혔다.


이어 윤민수는 "그러니까 오늘은 형이 좀 쏴라. 위로주 같은 거 있지 않냐"고 얘기했고, 이에 이종혁은 "네가 축하주를 사야지"라고 재치 있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윤민수는 전처 김민지 씨와 지난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어 아들 후를 뒀으나 최근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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