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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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도전' 리그 선두 LG, 22일 KIA전 라인업 공개...신민재 선발 복귀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5.08.22 16:52

12일 오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5회초 1사 1루 LG 신민재가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낸 뒤 3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2일 오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5회초 1사 1루 LG 신민재가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낸 뒤 3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리그 선두 LG 트윈스가 4연승에 도전한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을 소화한다.

이날 경기 전까지 116경기를 치른 LG는 70승43패3무(0.619)를 기록 중이다. 2위 한화 이글스와의 격차는 4.5경기 차다.

LG는 19~2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19일과 20일 롯데를 상대로 각각 5-2, 5-3 승리를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21일 경기에서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롯데에 0-6으로 끌려가다가 6회말과 7회말에 각각 4점, 2점을 뽑으면서 6-6 균형을 맞췄다. 다만 8회말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패배를 면한 것에 위안을 삼았다.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최채흥, 장현식, 백승현, 김진성, 함덕주, 이정용까지 구원 등판한 모든 투수가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과 오지환이 나란히 3안타 활약을 펼치면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초 무사 1루 LG 이주헌이 좌전안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초 무사 1루 LG 이주헌이 좌전안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LG는 광주 원정에서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


LG는 신민재(2루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최원영(우익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과 비교했을 때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전날 허리 뭉침 증세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신민재가 리드오프 중책을 맡는다. 외야수 최원영과 포수 이주헌이 선발 출전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포수 박동원, 내야수 구본혁, 천성호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LG의 선발투수는 좌완 송승기다. 송승기는 21경기 113⅓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3.41로 데뷔 첫 10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만 직전 등판이었던 16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는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7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KIA전 성적은 3경기 13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6.75다.

송승기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좌완 이의리다. 이의리는 올 시즌 5경기 19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8.38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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