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민정의 딸이 유튜브에 출연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아침마다 전쟁. 온가족이 총출동하는 MJ네 일상 브이로그 *초간단 장조림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 19개월 딸이 등장하자 이민정은 환하게 미소 지으며 딸을 반겼다. 그는 "아구 귀여워. 너무 예뻐"를 외치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의 얼굴이 카메라에 담길 뻔하자 이민정은 황급히 가리는 모습도 보였다.
또 딸이 이민정이 들고 있는 카메라를 보고 '시계'라고 말하자, 이민정은 "시계는 아니고, 이건 엄마가 찍는 카메라다"라며 알려줬다.
딸이 돌아가자, 이민정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다른 건 안 먹어도 아침은 먹어야 한다'라고 하셨다. 계속 습관이 들다 보니까 아침을 안 먹으면 하루가 시작되지 않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참 다행인 건 남편도 그렇다. 만약에 '저는 안 먹는데, 남편이 먹는다?' 그러면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다. '애기는 안 먹는다' 그것도 힘들었을 텐데, 우리 집 식구들은 아침 하나는 끝내주게 꼭 먹고 시작하는 것 같다"라며 식구들의 공통점을 설명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이민정은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