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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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 무대 대신 '러닝대회' 출격…다른 멤버 근황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11 12: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러닝 대회에 나간다. 

최근 션은 개인 SNS에 "다니엘과 이연진 코치와 함께 8.15km 펀런. 이연진 코치의 다니엘을 위한 러닝 레슨과 맞춤 보강훈련까지"라며 "다니엘 이제 첫 10km 대회 정해졌으니 준비하는 거 잘 도와줄게. 목표한 시간 내 완주 걱정하지마"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다니엘은 션과 러닝을 마친 후 손가락으로 '1' 표시를 해보이며 후련한 표정을 짓고 있다. 

현재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가 활동을 중단했기에 근황을 알 길이 없었으나 다니엘은 션의 SNS를 통해 간간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에 뉴진스 팬들은 션의 게시글에 다니엘이 얼굴을 비출 때마다 "건강해서 보기 좋다",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다니엘 파이팅. 션 님도 감사합니다", "뉴진스 빨리 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션, 박보검 등과 러닝 크루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다니엘. 특히 션이 다니엘의 러닝을 돕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션은 "10km 56분에 가볍게 완주. 마지막 1km는 빌드업으로 마지막 100m 4:15/km 마무리. 다니엘 욕심나는 러닝 인재인데. 가을에 10km 대회 나가면 좋은 기록도 낼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다니엘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는바.

민지는 지난 5월 팬들이 준비한 생일 카페에 깜짝 방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과 독자적으로 만든 SNS 계정에 "나는 생각보다 이것저것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5월이고 내 생일이더라"라며 "해주고 싶은 말이 많은데 머리가 복잡한가 잘 정리가 안 되는 것 같다. 나랑 우리 멤버들, 그리고 버니즈(팬덤명)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 인생의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거든 행복"이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좋은 음악으로 뭉쳐서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던 때가 너무 그립기도 하지만 난 늘 앞으로를 더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여기서 멈춘 게 아니고 멈추지 않을 거니까! 멈춰 있고 있고 그래 보일 수 있지만 난 우리가 분명 더 깊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처럼 뉴진스 멤버들은 독자적으로 만든 SNS 계정에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마저도 5월이 마지막 게시글이다. 이에 하니, 해린, 혜인의 소식에 더욱 귀가 기울여진다. 지난달 데뷔 3주년에도 어도어가 운영 중인 공식 계정에 축하 게시글이 올라왔지만 멤버들이 직접 나서 자축하진 않았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 및 하이브와 신뢰관계가 깨졌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어도어는 지난 1월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와 기획자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를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 측의 신청을 전부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고, 뉴진스는 법적 판단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여름이 찾아오면서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슈퍼 샤이(Super Shy)', '하우 스윗(How Sweet)' 등 여름에 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뉴진스의 곡들을 그리워하는 리스너들이 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션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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