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송윤아가 훌쩍 자란 두 자녀에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송윤아는 7일 오후 "아이들이 커간다..... 2025년 여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자신보다 키가 큰 아들과 함께 곳곳을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송윤아는 어깨에 가방을 걸친 채 길을 걷는 모습이고, 그의 아들은 한 손에 쇼핑백을 들고서 엄마의 옆을 지키는 듯한 모습이다.
이에 배우 문정희는 "키가 키가"라며 송윤아의 아들의 큰 키에 감탄했고, 김만하도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남기며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3년생으로 만 52세인 송윤아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미스터Q', '종이학', '호텔리어' 등의 드라마와 '광복절 특사', '아랑' 등의 영화에 출연했던 그는 지난 2009년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승윤 군을 두고 있다.
사진= 송윤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