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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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고우리, 서장훈 앞 아찔 포즈…19금 캐릭터 쭉 밀고 나갈까 (물어보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8.05 07:0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서장훈이 19금 캐릭터를 지닌 고우리에 조언했다.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27회에는 2세대 대표 걸 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고우리와 조현영이 출연했다.

이날 고우리는 "콘셉트가 아무래도 결혼도 했다 보니 거침없는 19금 멘트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야한 말 빨리하는 아줌마가 됐다"면서 "예를 들어 '총 있어?' 이러면 '집에 총 있다. 제 전용 총' 이러면서"라고 고민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어떤 얘기를 해도 결론은 그쪽으로 간다"고 공감했고, 주현영은 "그러니까 저도 얹고 싶어져서 고민"이라며 "그래서 얹고 있는데 제 이미지, 혼삿길에 방해가 될까 봐"라고 덧붙였다.



고우리는 결혼 후 19금 멘트들을 하기 시작하며 관련된 이미지가 생겼다고.

이어 "현영이 개인 채널에서 물건 소개하는 청문회를 했다. 집에서 쓰는 운동 기구를 갖고 나왔는데 막 뭐라 하더라. 이제 아줌마 됐다고, 야한 거 가져왔다고"라며 논란의 운동 기구를 꺼내 들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운동 기구는 앉아서 허리를 돌리며 고관절을 푸는 것으로, 고우리는 직접 기구에 올라가 시범을 보였다.


그러자 조현영은 "하지 마라"며 말렸고, 그럼에도 고우리가 바닥으로 이동해 제대로 된 기구 사용을 보이자 "왜 저러냐. 미친 거 아니냐 진짜"라며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자 위에서 시범을 선보일 때는 "저거 필요하다"며 고관절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던 서장훈은 바닥에서 적나라해진 고우리에 당황한 표정을 보였다.

그는 "그림이 현영이가 왜 기겁을 하는지 알 것 같다. 봤을 때 뭔가 막 뭐라고 얘기하기가 그런"이라고 말했고, 이후에는  "지금은 하고 싶은 거 하고 시원한데 문제가 생긴다. 할 게 없다. 사람 욕심이 그걸 더 넣고 싶다. 지금 30분 영상에 3~4번 쳤다 치면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니까 '10번 정도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냐' 하다가 고갈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고우리는 지난 2022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Joy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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