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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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결국 "단둘" 아닌 카메라와 떠난 신행…'사과'한 피로감은 계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03 11: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지난달 결혼한 김준호, 김지민의 신혼여행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늘(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김준호, 김지민의 경주 신혼여행 모습이 방송 최초로 전파를 탄다. 

해외가 아닌 국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밝힌 바 있는 김준호와 김지민은 '7080 국내 신혼여행의 메카'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예고 속 두 사람은 신혼부부다운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난임 커플의 성지'로 불리는 경주의 유명 한의원을 방문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경주의 삼신할배'라 불리는 한의사에게 상담을 받았고, 진맥 결과와 2세 계획까지 솔직하게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연애부터 프러포즈, 결혼, 신혼집까지 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해 왔다.

이에 피로감을 느끼는 누리꾼들이 증가했다. 결국 김지민은 라디오에 출연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시끄럽게 결혼하냐'라고 하더라. '미우새' 프러포즈 후 전 국민이랑 결혼을 준비하는 기분"이라며 "제 결혼이 국민들한테 피로감을 주는 거 같다. 그래서 미안하기도 하고, 민폐같기도 하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앞서 지난 5월 김준호는 고정 출연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의 시즌4 첫 방송을 앞두고 다가오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던 바 있다. 



시즌3에서의 호치민 여행 당시 김지민을 깜짝 게스트로 초대했던 김준호에게, 결혼을 앞두고 '독박투어'에서 김지민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했는지 질문이 나온 것.

김준호는 "신혼여행은 무조건 단둘이 갈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힌 뒤, "신혼여행에서 단둘이 '독박 게임'을 하겠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김준호는 결혼을 했음에도 SBS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고 있어 일부 누리꾼들이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싱글 스타들이 출연하는 취지와 맞지 않다는 이유이며 최근 재혼한 이상민 역시 같이 언급되고 있다. 

하차 여론 속 두 사람의 신혼여행까지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김준호, 김지민, SB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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