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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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母가 엄격한 '기숙사' 보낸 이유…"사춘기 심했다. 모든 게 불만"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7.31 11:45 / 기사수정 2025.07.31 11:45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현이가 사춘기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이현이, 고영배와 함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오늘은 여름방학 특집이다"라고 말하자, 고영배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부모님의 하소연이 늘었다. 저희가 최고의 금쪽이를 뽑아보겠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가 이현이와 고영배에게 "두 분의 사춘기는 어땠냐?"라고 물었다.

고영배는 "제 사춘기는 별로 안 심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희 때는 경제가 안 좋았다 보니 부모님들이 사춘기를 안 받아줬다. 부모님이 더 힘드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고영배는 "맞다. 사춘기가 오려고 할 때 어머니가 더 힘든 가정사를 밝히셨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저는 사춘기가 정말 심했다. 그때는 사회 모든 것이 다 불만이었다. 중학생 때 사춘기가 왔는데 당시 맞벌이하는 부모님 대신 할머니께서 돌봐주시며 '쟤 귀신 씌었다. 어디 가봐야 하는 거 아니냐. 아예 다른 애다. 알던 애가 아니다'라고 하셨다"라며 "결국 어머니가 저를 기숙사에 넣으셨다. 그랬더니 싹 고쳐졌다. 규율이 엄청 엄격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현이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출신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진=이현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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