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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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가 몇 마리야…'신혼' 조세호, 냉장고 최초 공개 "표현 불가할 정도로 행복" (냉부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28 07:5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조세호의 냉장고 속에서 대게 여러 마리가 발견됐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조세호의 신혼 냉장고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조세호 씨가 8년 만에 찾아주셨다"면서 "그때와는 정말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냉장고를 같이 쓰는 사람이 생겼다는 점"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주가 "결혼하니까 어떠냐"고 묻자 조세호는 미소를 지으며 "행복하다. 어떠한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안정환은 "얼굴이 벌써 좋아졌다"며 달라진 그의 모습을 언급했고, 이어 김성주는 "100% 다 좋을 순 없다"면서 "결혼하니까 약간 조금 불편하다?"라고 결혼 후 불편한 점을 물었다.

조세호는 "유치한 얘기일 수 있겠지만 원래 저는 소비하는 걸 좋아한다"며 결혼 후 고가 상품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모습을 언급했다.



조세호는 "최근에 못산 게 있냐"는 질문에 "날씨가 좋아져서 조그마한 가방 같은 거 편하게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꾹꾹 참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최현석은 "그런 부분이 싫고 불편하다는 얘기지 않냐"고 말했고, 조세호는 "제가 그렇게 얘기했냐"며 당황한 뒤 "사실 행복한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어렵게 찾아내서 이 정도로 얘기한 거"라고 전했다.

결혼 후 조세호의 냉장고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김성주가 그의 냉장고 위쪽에서 가장 먼저 꺼내 든 것은 인스턴트 꼬리곰탕과 미역국이었다.


조세호는 "급하게 점심을 먹어야 될 때가 있다거나 아침을 먹을 때"라고 설명했고, 김성주가 "집에서 뭘 많이 해 먹지는 않냐"고 묻자 "현재는 저도 바쁘다 보니까 여기저기 가고 싶다. 맛집을 예약해서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꼭 가자' 이런 식으로 해서 외출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최은영은 "진짜 다정하시다"라고 감탄했고, 옆에 있던 윤남노도 "너무 부럽다"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냉장고 냉동실에서는 꽃게, 가리비, 타이거새우, 흰다리새우에 이어 대게 여러 마리가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갑각류를 너무 좋아한다. 자주는 못 먹지만 좋아하고 제 친구 중에 노량진에서 도매업도 하고 있다"며 대게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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