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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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농약 분무기' 피고발…백석공장 폐업 이어 또 '악재'

기사입력 2025.07.11 17:14 / 기사수정 2025.07.11 17:1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피고발됐다.

11일 더팩트는 예산군이 지난 5월 더본코리아 측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예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더본코리아 측이 예산맥주축제에서 농약 분무기를 이용해 사과 소스를 고기에 살포한 것이 문제됐다. 식품용 기구로 쓸 수 없는 농약 분무기를 이용한 것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것.

한편 앞서 2023년 '홍성글로벌 바베큐 축제'와 관련해서도 더본코리아 직원들이 농약 문무기로 사과주스를 살포하는 장면이 유튜브로 공개돼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 3월 더본코리아는 농약 분무기 사용 관련 "현행법적 규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관할 부서와 협의한 결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는 안내를 받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백종원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농약통이 아니라 정확히 제품명이 분무기 통이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은 최근 여러 잡음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판매 중이던 햄 통조림의 가격 논란을 비롯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등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달 더본코리아는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아울러 더본코리아는 최근 농지법 위반 논란이 일었던 충남 예산군 소재 백석공장을 폐업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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