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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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 폭로' 이후 또 솔직 고백…"결혼 후 달라져서 이혼, 기억 지웠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03 11:10 / 기사수정 2025.07.03 11:11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율희가 결혼 후 남편이 달라진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솔직함을 보였다. 

2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의 '파자매파티'에는 '수위 조절 실패.. 줌마 대환장 파티 [파자매 파티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율희, 정주리, 종지부부 장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파자마 파티를 즐겼다. 율희는 "너희들은 24살에 뭐했니. 나는 24살에 애 엄마 됐다"고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정의 명대사를 인용해 재치 있게 자기소개를 했다.

현재 세 자녀의 엄마인 율희는 첫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촉으로 빨리 알았던 편이다. 임테기(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안 나오는데도 '이거 임신한 거 같다'(고 느꼈다)"고 회상했다.

'임신 중 성욕과 식욕 중 뭐가 더 폭발했냐'는 질문에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식욕은 아니었다. 근데 성욕도 아니었다. 그때는..."라며 생각에 잠기더니 "가물가물하다. 사실 기억을 많이 잊었다. 기억을 지워버렸다"고 얘기했다.



출산 이후 달라진 몸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혔다. 율희는 "애기 낳고 6개월까지 내 몸을 못 받아들여서 밤마다 애기를 재워놓고 매일 핸드폰으로 전신을 찍었다"고 털어놨다.

김똘똘이 "결혼하고나서 남편이 달라진다는 걸 느껴지냐"고 묻자, 율희는 "있으니까 이혼을 했겠지"라고 솔직하게 답하더니 "남자들이 변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면 뭐가 있냐"며 되레 질문을 던졌다.


김똘똘은 "원래 자기 성격대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앞서 율희는 율희는 라붐 탈퇴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나 가수 활동이나 연기 활동을 없었다. 그는 2017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결혼에 이은 임신으로 육아에 집중했고, 지난 2023년에는 최민환과 이혼을 알렸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이혼한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폭로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해당 발언은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후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졌다.

최민환은 성매매처벌법 및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고발됐지만, 경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최민환은 직접 심경을 밝히며 이혼 사유 등을 주장했으나, 율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이게진짜최종',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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