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에 호감 몰표녀가 탄생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첫 호감도 투표 결과 발표와 1대1 랜덤 데이트가 시작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형철과 왁스는 스킨스쿠버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관심을 보였고, 이는 첫 만남 호감도 선택으로까지 이어졌다. 두 사람에 이어 다른 출연자들의 선택 결과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고심 끝에 출연자들의 호감도 선택이 끝나고, 2표남과 3표녀가 탄생한다. 한 사람에게 표가 몰리면서 아예 한 표도 받지 못한 출연자도 생긴다.
여성 출연자들이 남성 출연자들의 소지품만 보고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1대1 랜덤 데이트도 이어진다. 박광재는 단골 유명 셰프의 레스토랑을 데이트 장소로 결정하고,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할 수 있게 미리 메뉴를 주문해 둔다. 또 디저트를 따로 준비해 선물로 건네는 세심함을 보여준다.
데이트 상대는 박광재에게 "소심한 게 아니고 세심하다"며 감동을 표현하고, 박광재는 "십몇 년 전 봤던 연예인 보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라며 설렘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상대방 역시 "박광재의 노력과 배려가 느껴진 데이트"라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의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준다. 다른 커플들은 네일샵, 노들섬 등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랜덤 데이트를 즐긴다.
'오만추' 제작진은 "호감도 투표 결과부터 1대1 랜덤 데이트까지 출연자들의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들이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다시 만난 오래된 인연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Joy, KBS2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