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백지영이 '일타맘'에서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엄마들을 만난다.
오는 26일 tvN STORY, the LIFE에서 첫 방송을 확정한 '일타맘'은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경험이 있는 엄마들의 시크릿 공개 및 입시 전문가와 함께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을 듣고 자녀 교육 로드맵을 제공하는 에듀 관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공개된 ‘일타맘’ 포스터에는 세 MC의 모습이 눈에 띈다. 가수 백지영, 방송인 장성규, 배우 김성은이 날리는 시험지를 향해 손을 필사적으로 뻗고 있다.
백지영은 국제학교에 다니는 9세 딸, 장성규는 12세, 6세 아들들, 김성은은 영어 유치원 출신의 16세 아들과 9세 딸, 6세 아들을 육아 중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이라는 공통점으로 모였다.
함께 공개된 첫 방송 예고편에서는 대치동 학원가의 알짜배기 정보를 공개해 줄 일타맘들이 등장했다. 키즈 유튜버로 시작한 112만 유튜버 마이린의 한영외고, 연세대 입시에 성공한 이주영과 첫째 아들을 아이비리그 펜실베니아 대학에 보내고 고3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전 쇼호스트 홍나연이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두 아들을 서울대 의대, 연세대 의대에 보낸 분당 수학 학원 부원장 김정과 삼남매의 서울대 트리플을 달성한 양소영 변호사, 20년 경력의 윤여정 입시 컨설턴트의 등장까지 이어졌다.
모인 일타맘들은 초등학교 1, 2학년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소화할 정도로 치열하다는 대치동의 현실을 전하고, 급기야 'K.M.O', 'I.B', '학종/세특' 등 의미를 예측하기 어려운 입시 전문용어까지 사용한다.
한편 ‘일타맘’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백지영의 딸은 1년 학비가 3000만 원에 달하는 국제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사진=tvN STORY, the LIFE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