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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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올해 첫 컴백이라 기대…이번 컴백도 자신 있어요"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6.16 16:30 / 기사수정 2025.06.16 17:20



(엑스포츠뉴스 광진,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8개월 만에 돌아왔다. 

16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밤(bomb)'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일릿의 신보 '밤'은 세상으로 나온 소녀들이 겪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진짜 '나'를 노래한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너'를 좋아하는 '나'의 감정에 충실한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에 이어 본격적으로 '너'와의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앨범이다. 

윤아는 "저희가 벌써 앨범을 세 장이나 냈다는 게 정말 뿌듯하다. 무엇보다 오래 기다리셨을 팬분들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활동도 예쁘게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원희는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미니 3집 '밤'은 아일릿의 당찬 매력과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앨범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민주는 "미니 3집 '밤'에는 아일릿의 새로운 모습이 많아서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기존 아일릿의 색을 가져가면서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로하는 "올해 첫 컴백이라 기대가 된다. 작년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했다. 열심히 활동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모카는 "컴백을 기다려주신 글릿(팬덤명)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빨리 들려드리고 싶은 생각이 컸다"며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자신 있는 노래들로 돌아왔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며 애정을 표했다. 

아일릿의 당돌한 매력이 집약된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첫 데이트의 설렘과 풋풋함이 담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독특한 곡 제목은 낯설고 긴장되는 상화을 비유하는 속담 '빌려 온 고양이같이'에서 따왔다.


이 밖에도 빈티지하고 심플한 사운드와 강렬한 훅이 특징인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 빠른 비트가 귀에 착 감기는 '젤리어스(jellyous)', 신나는 후렴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웁스!(oops!)', 피크닉 감성의 로우파이 팝(Lo-fi Pop) 장르인 '밤소풍'까지 총 5개 트랙을 통해 아일릿은 타인과 상호작용 속에 겪는 고민을 자신들만의 유쾌한 방식으로 해결한다. 

한편, 아일릿의 미니 3집 '밤'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빌리프랩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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